제1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합기도대회가 오는 6월 21일(금)시작으로 23일(일)까지 3일간 예향의 고장 예산(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합기도연합회(회장 정달순)와 국민생활체육충청남도합기도연합회(회장 김영덕)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시·도에서 초·중·고·대학생 및 동호인 등 1천500여명(선수 1,000여명, 임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무경기(종합단체연무, 단체연무), 대련경기/12부15체급 총90체급(개인전), 호신형경기/12부2종목 총24종목(개인전)로 나뉘어 시·도의 명예를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오랜 전통을 가진 우리고유의 무예 합기도는 삼국시대에 왕족, 귀족, 승려 자제들에게 전수되어 고급무예로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전세계 70여개국에 뿌리를내려 세계적인 무술로 자리잡고 있으며 생활체육합기도로 더욱더 계승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