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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스마트폰 어플로 음란물 차단해야”

충남보육정보센터,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 ‘구성애와 함께하는 성교육’

2013.05.31(금) 14:09:57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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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어플로음란물차단해야 1

충남보육정보센터와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달 29일 마련한 성교육 강의에서 구성애 강사가 강연하는 모습.  



충청남도보육정보센터와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종선)가 어린이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구성애와 함께하는 성교육’을 지난달 29일 열었다.

이번 교육에는 당진을 비롯해 서산, 태안 등 인근 지역 학부모들도 참석해 자녀 대상 성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계기가 됐다.

강사로 나선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는 강의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질문지를 받아 그에 맞게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한 학부모는 연령에 맞는 성교육을 질의했다. 이 학부모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책에는 성기를 비롯한 인체 모습이 세밀하게 그려져 있는데 8~9세 자녀에게 어떻게 설명하면 좋은지”를 질문했다.

구성애 강사는 “유아기 때는 오감으로 느끼는 때이므로 성지식을 가르치면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10세 이후부터는 왜곡된 성문화에 노출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때는 직접 명칭을 사용한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자녀의 음란물 노출을 우려했다. 이 학부모는 “스마트폰, 인터넷 등으로 음란물을 접하는 경로가 많은데 어떻게 차단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성애 강사는 “유아가 음란물을 접하게 되면 뇌리에 깊이 남아 성장할 때까지 지속적인 성교육을 해야하기 때문에 사전에 음란물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컴퓨터, 스마트폰은 유해 사이트차단 어플리케이션이나 유스키퍼 등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막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성애 강사는 “영유아 시절에 성에 관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지나치게 집중할 때는 적절한 운동을 통해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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