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특성화고 관계자 13명으로 현장실습운영지원단을 구성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24개 산업체를 방문해 취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실시한 산업체 방문지도는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도 취업에 성공해 현장실습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산업현장의 안전점검과 산업체의 의견을 듣고자 실시했다.
 
운영지원단의 현장방문은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확인 ▲산재보험 및 실습생의 부당한 대우 ▲훈련약정서 이행 여부 ▲기숙사 및 숙소 확인 ▲직무내용과 전공과목과의 연계성 ▲실습환경 및 적응도 ▲실습생의 근무상태 등을 다각적으로 점검하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조기적응 하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현장지도 결과 특성화고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임하고 있으며 산업체에서도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후생복지시설 및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고 신바람 나는 실습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 추수지도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취업 성장경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