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소방 박문화, 교육 이은철, 운영 유병국 의원 등 위원장 선임
충남도의회(의장 이준우)는 20일 제255회 임시회를 열고 건설소방위원장과 교육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 했다.
도의회는 선진통일당 19석(45%), 민주통합당 12석(29%), 새누리당 6석(14%), 교육의원 5석(12%) 등 총 4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의장과 부의장이 선진통일당이 맡았으며 6개 상임위원장중 선진통일당이 행정자치위, 문화복지위, 민주통합당이 건설소방위, 운영위, 새누리당이 농수산경제위, 교육의원이 교육위원장을 맡아 후반기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날 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민을 최우선으로 섬기며 편안함을 주는 인본의정, 도와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경영의정, 문제의 핵심을 현장에서 답을 찾는 깨어 있는 의정을 후반기 3대 비전으로 삼고 이를 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구성 과정에서 “정당간 의원간 협의과정이 매끄럽지 못해 원구성이 예정보다 늦어져 도민과 동료의원들에게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와 불협화음도 있었지만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의견들이 모아져 행복한 충남을 만들도록 역량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