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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안 앞바다에 강태공 몰려든다

완연한 봄날씨에 지난주말 낚시객 4300여명 발길

2012.05.22(화) 15:28:06 | 태안군청 (이메일주소:cjy0311@korea.kr
               	cjy0311@korea.kr)

 


바다낚시의 메카 태안반도가 낚시꾼으로 북적거리고 있다.


완연한 봄이 찾아온 가운데 태안은 지난 주말에만 4300여명이 항포구를 찾았을 만큼 '사계절 낚시' 천국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낚시가 앞으로 태안 경제발전에 큰 몫을 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이처럼 태안이 몇년전부터 낚시꾼으로 북적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태안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2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고, 우럭, 놀래미, 광어 등 다양한 어류가 많이 잡히는 등 전문 낚시객들을 유혹하기에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


태안에서의 바다낚시는 근흥면 신진도항?안흥항과 남면 마검포항, 안면도 방포항 등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이들 지역에서 낚싯배를 타고 한 두 시간 나가면 봄부터 늦가을까지 꾸준한 입질을 보이는 물고기 집단서식지가 나타난다.


이들 항?포구에서는 낚싯배를 이용해 물고기가 잘 낚이는 어군으로 선장이 태워가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손쉽게 손맛을 느낄 수 있어 글자 그대로 담그면 물 정도로 ‘최고의 낚시터’인 셈이다.


이처럼 집단서식지가 잘 조성돼 있어 특별한 기술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넉넉한 입질을 즐길 수 있는 게 태안반도 근해 낚시의 가장 큰 장점으로, 군 관계자에 따르면 태안을 방문하는 낚시객이 1년에 20만명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낚시꾼이 몰리면서 낚시점과 낚시 어선 어민 소득은 물론 주변의 식당, 숙박업소, 주유소, 특산품점 등의 매출이 덩달아 껑충 뛰어오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이를위해 태안군에서는 매년 10억원 이상의 치어를 방류하고, 인공어초를 투입하는 등 태안을 바다낚시의 최고 메카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태안군은 다음달 2일 근흥면 안흥항에서 참가자 1000명 규모의 제9회 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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