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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책속 인문학 링크걸기 인문학강의 ‘작가와의 만남’

5월 30일부터 강신주·고미숙·박희숙·강유정 작가 초대

2012.05.22(화) 13:41:42 | 천안시청 (이메일주소:hongworld@korea.kr
               	hongworld@korea.kr)

최근 몇 년 사이 인문학에 대한 인식이 단순한 글공부가 아닌 인간의 몸과 마음을, 나아가 조직과 사회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윤성진)이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인문학강의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의와 질의·토론을 병행하여 운영하게될 이번 강좌는 관내 고등학교 지도교사 및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희망하는 작가를 선정하였으며, 강의 일정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 작가를 통해 주제별 진행으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주요 강좌로는 △제1강(철학분야) : 5월 30일(수), 5월 31일(목)은 ‘철학의 시대’, ‘관중과 공자’, ‘철학, 삶을 만나다’,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 등의 저자인 ’강신주‘ 작가가『김수영을 통해서 본 인문정신 : 거미론/팽이론』이란 주제로 삶과 철학이야기를 들려준다.


△제2강(고전분야) : 6월 5일(화), 6월 13(수)은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열하일기’,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의 저자인 ‘고미숙’ 작가로부터『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를 주제로 강의를 듣는다.


△제3강(예술분야) : 6월 8일(금)은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교과서 속 세계명화’, ‘명화속의 삶과 욕망’, ‘그림은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의 저자 ‘박희숙’작가가『동서양 시대의 흐름을 포착한 화가들』이란 주제로, 6월 15일(금)은 ‘스무살 영화관’, ‘사랑에 빠진 영화 영화에 빠진 사랑’, ‘오이디푸스의 숲’ 등의 저자인 ‘강유정’ 작가가『영화를 통해 세상을 보는 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번 강좌는 학교별 지도교사를 통해 주제별(철학·고전·예술) 2회씩 총 6회에 걸쳐 이미 110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을 했으며, 학생들의 참여에 도움을 주기위해 오후 7시~9시까지 운영한다.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사회가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인문학에도 능통해 여러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하면서도 균형감각을 잃지 않아 창의적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필요하고, 그 창의력은 인문학적인 소양에서 나오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윤성진 관장은 “매년 인문학강좌에 학생들의 신청이 기대 이상으로높은 호응을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중앙도서관의 역할을 명확히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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