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공주 대학교 백제 교육 문화 회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7 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펄쳐졌다. 이날 충남 도지사 표창을 신관동에 현대아파트에 사는 이종숙씨(54,여)가 장한 어버이표창을 받았다.

이날 도지사 표창을 받은 이씨는 93세의 시어머니 대소변을 3년째 받아내는 등 지극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며 겸손했다. 또한 미래도시팀 김경태씨등 40여명이 효행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2부행사로 市보건소 주최 市생활체조연합회(회장.양인희) 주관으로 어르신 체조 경연대회가 펼쳐져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위 하는 모습이었다.

지난해 대상 팀인 이인면 이인리 실버댄스 팀의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탄천면 덕지 보건진료팀과 사곡면 호계리팀등 10개 팀이 경연대회에 참가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영애의 대상은 덕지 보건진료소팀이 사곡면 호계리. 이인 구암리 팀이 각각 최우상을 신풍면 산정3리 . 산정1리. 웅진2통 팀이 우수상을. 이인면 신흥리. 화현보건소. 장기면 장안리. 금암리 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