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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새콤달콤한 논산딸기, 상춘객 사로잡다

신선한 딸기수확체험에 가족단위 체험객 발길 이어져

2012.04.09(월) 22:42:58 | 논산시청 (이메일주소:jh0110@korea.kr
               	jh0110@korea.kr)

 

달콤한 딸기향이 가득한 논산 딸기 체험농가에 청정딸기 수확 체험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져 농가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8일 은진면 연서리 소재 ㅎ딸기농원은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체험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농원 주인 김은옥(61세)씨는 “평일에도 인터넷 예약과 방문 체험객이 많으며 특히 주말에는 평균 600~700명이 찾고 있으며, 전남 화순 등 타 지역 농가에서 벤치마킹도 많이 온다”고 말했다.

7년째 수확체험을 운영하는 ㅎ농장은 딸기 수확 체험외에도 딸기 인절미 만들기, 딸기잼·비누·초코렛 퐁듀 만들기와 야외 논에서는 연날리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신선한 딸기와 당도 높은 딸기잼도 별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천적과 꿀벌 수정을 이용해 재배한 무농약딸기는 씻지 않고 직접 따먹을 수 있고 당도도 13브릭스 이상으로 신선하고 달콤한 딸기 덕분에 지난해 1만여명의 체험객이 다녀갔다.

경기도 화성시에서 결혼한 자녀들과 체험농원을 찾은 남상철(55세)씨는 “오랜만에 나선 가족나들인데 딸기도 맛있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람있다”고 말했다.

또 아산시 탕정면에서 온 권일용씨는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뿌듯하다”며 딸기도 신선하고 잼 만들기는 어른들도 함께 할 수 있어 즐겁다고 살짝 귀뜸해 준다.

올해 14회를 맞아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펼쳐지는 논산딸기축제 기간중에도 ‘청정딸기수확체험’은 최고 인기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기간중에도 광석면, 은진면, 연무읍 등 관내 23개 농가에서 진행되는 ‘청정딸기 수확체험’은 축제장에서 체험티켓 구매 후 버스나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면 되며, 버스 출발시간과 농장에서 체험시간은 매시 정각과 30분에 진행된다.

체험 비용은 1인당 1만원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친환경 딸기를 맘껏 먹을 수 있는 수확체험과 딸기잼·인절미 만들기, 딸기화분·비누만들기, 연날리기 등 별도 체험을 농원별로 운영하며 특히 축제기간 중에는 딸기를 300g씩 포장해서 갖고 갈 수도 있다.

자세한 농가 현황은 논산딸기축제 홈페이지(http://www.nsfestival.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딸기재배 50년 역사와 전국 최대 주산단지를 자랑하는 논산딸기는  천적을 이용한 해충방제와 미생물을 활용한 병해예방, 화분매개 꿀벌을 이용한 수정 등 다양한 친환경농업으로 최근에는 TV 광고를 통해 딸기 가공 유제품의 신선도 표현에 직접 인용할 만큼 신선도와 당도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지난해 12만명이 수확체험에 다녀갔다.

따사로운 봄볕이 고운 봄날, 새콤달콤한 딸기맛도 만끽하면서 가족과 추억도 만들 수 있는 달달한 논산딸기축제 봄나들이를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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