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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천안 병천순대 웰빙 명품화 사업 추진

2011년부터 3개년 계획…사업추진단·클러스터 구축, 제조기반시설 구축 등

2011.01.11(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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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병천순대의 웰빙 명품화 사업이 2011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천안시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도비 4억5천만원, 시비 7억5천만원, 자부담 3억원)을 투입, 병천순대를 고부가가치의 미래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웰빙 명품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천순대 웰빙 명품화사업’의 주요내용은 △병천순대 사업추진단 운영 및 클러스터 구축△네트워크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브랜드개발 홍보 및 마케팅△병천순대 제조기반 조성△HACCP시스템 구축사업 등이다.

사업추진단운영 및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사업주체간 네트워크를 통한 워크숍, 포럼,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병천순대의 CI 및 캐릭터 개발, 가공상품의 전국 브랜드화 확산 등이다.

또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현장지도사업, 홍보소식사업, 푸드아카데미 운영, 가공생산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전용홈페이지 구축 및 각종 음식축제 및 박람회 참여지원, 포장디자인 개발, 홍보대사 위촉,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공동협력 등을 추진하는 브랜드개발 홍보 및 마케팅 사업을 펼친다.

이밖에 제조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5월부터 8억원을 투입해 330㎡규모의 공동작업장을 건설하고 저온저장고 및 냉동시설을 신축하여 운영하는 한편, 1일 100톤 처리규모의 오·폐수 처리시설도 구축한다.

사업 마지막 해인 2013년에는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HACCP시스템을 구축하고 저온유통체계인 ‘콜드체인(Cold Chain)시스템을 갖춘 차량을 구입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병천순대 웰빙 명품화사업이 완료되면 기능성 웰빙식품 등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HACCP시스템을 구축을 통한 식품의 안정성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웰빙 명품순대 개발로 소비자들의 인식제고 및 이미지 향상과 함께 원료공급 및 가공, 포장 등 신규일자리 창출과 사업자의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2009년 병천순대 특화거리의 이용편의를 위해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10개면의 전통시장 주차장을 조성하고 천안의 대표명소 12경으로 지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 개최된 천안웰빙식품엑스포는 웰빙식품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국적인 브랜드명성을 얻고 있는 병천순대의 명품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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