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먹거리

천안대표 향토음식 ‘보리고추장’ 보급 확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6일 메주·보리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

2010.12.06(월) | 관리자 (이메일주소:
               	)

도시민을 대상으로 우리고유의 전통 발효음식의 우수성과 뛰어난 효능을 홍보하고 천안지역의 전통음식인 보리고추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6일 오전 10시 천안시 가정주부 45명을 대상으로 메주 및 보리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동면 죽계리 ‘아우내전통장(대표 유희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천안시 향토음식인 보리고추장을 널리 알리고 우리 전통장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보리고추장은 천안지역 대표 향토음식으로 선정된 천안의 대표식품이지만, 주거형태의 변화와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직접 장을 담그는 가정이 줄어들고 있어 보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우리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장류의 보급 확대와 지역의 대표음식 홍보를 위해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일반인들에게도 메주와 보리고추장 만드는 방법을 알리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은 “어린시절 보리고추장에 보리밥을 비벼먹으며, 보리밥 한그릇에 너무나 행복해 하던 시절이 떠오른다”며 “웰빙음식으로서 우리전통장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숭어요리와 함께 천안의 대표음식인 보리고추장과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응축된 메주 등 장류음식 보급확대를 위해 2011년에도 전통장담그기 행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관리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