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한국형 생태관광모델’에 선정

2010.03.02(화)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친환경 에코시티(ECO-City)를 지향하는 충남 서산시의 천수만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형 생태관광모델’ 10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

서산시는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한국적 특성이 담긴 생태자원을 활용해 우리 고유의 생태관광을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제시하고자 실시한 한국형 생태관광모델사업 대상지로 천수만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선정작업은 생태자원의 보전가치와 매력도, 인프라 구축현황, 지역주민 참여도 등 6개 지표 15개 평가항목을 적용해 환경보전 및 관광홍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서면평가와 현지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천수만은 큰고니, 흑두루미,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300여종 400여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세계적 철새도래지로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부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자원보존과 생태관광인프라 조성, 프로그램 개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위한 사업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수만생태공원화사업은 물론 바이오·웰빙특구 조성사업, 간월호관광도로 개설사업 등 천수만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 및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생태관광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한국형 생태관광모델’ 10곳에는 서산시 천수만을 비롯해 태안군의 신두리 사구, 창녕군의 우포늪, 파주시와 화천군의 비무장지대, 순천시의 해안습지, 영주시의 소백산자락, 진안군의 데미샘과 마실길, 평창군의 마하생태관광지와 백룡동굴, 제주도 거문오름과 서귀포생물권보전지역 등이 포함됐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관리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