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김무환)이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접객업소의 환경개선 및 다양한 먹을거리 제공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군은 테마형 고객 맞춤형 접객업소 육성을 통한 특색있는 접객문화를 조성하고 접객영업자의 서비스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구드래길 1km 34개소 음식점에 대해 굿뜨래 음식특화거리로 선정하고 특화거리 도로표지판 및 안내표지판, 맛지도 등 제작 설치하고 업소별 실내외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홈페이지 운영 및 음식축제 행사 개최로 특화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모범음식점을 비롯 향토․ 전통 음식점 60개소를 지정 업소별 특성파악 및 현장평가를 통한 지정관리와 관광홍보 식탁보 제작 및 위생물품 등 재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이용음식점 10개소를 선정하여 민․관․학․연 공동 MOU를 체결해 2010세계대백제전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외국 귀빈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음식점으로 집중 육성관리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부여의 특산물을 활용한 연잎밥, 마밥, 백제음식의 전통이 녹아있는 스페셜 메뉴개발과 기존음식을 품격화한 불고기 코스요리, 한정식, 장어구이 등 고급요리와 일반관광객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비빔밥, 메밀막국수, 매운탕 등 단품요리를 업그레이드해 손님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지구촌의 축제인 2010세계대백제전에 백제왕도에 걸맞은 접객여건을 조성함은 물론 역사문화 관광도시에 어울리는 가로경관 조성 등 관광객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