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궁 설상...홋카이도 눈 축제에서 본다
내년 2월 5일부터 7일간 2010 삿포로 눈 축제 전시
2009.12.20(일)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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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세계대백제전을 홍보하기 위해 백제를 상징할 수 있는 백제왕궁을 주제로 한 설상이 내년 삿포로 눈축제에 꽃을 피우게 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2010세계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2010 삿포로 눈축제시 백제왕궁을 주제로 약 3,000개 아이스 부록제작 전시를 비롯해 백제문화제 영상, 백제사진 소개, 백제시대 의상 등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백제역사재현단지 왕궁 설상 제작은 내년 1월부터 1개월간 제작해 2월 5일부터 7일간 삿포로시 눈의 HTB광장에 전시할 계획이며 규모는 가로 13m 세로 10m 높이 14m이다.
道 관계자는 “백제왕궁을 실감할 수 있도록 눈축제에 제격인 설상을 제작해서 참여함으로써 찬란한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함께 2010년 세계대백제전을 全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외국인 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삿포로 눈 축제는 일본의 대표축제로 200만 명이 넘는 세계 3대축제이며 세계 유명 건축물, 동화 속 주인공 등을 소재로 한 300여개 눈과 얼음조각이 전시되는데 이는 5톤 트럭 6,500대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