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문화관광축제 “업그레이드” 한다
프로그램 통한 마게팅 강화, 인근 관광지 연계프로그램 개발 등 필요
2009.02.12(목)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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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도자료] 충남도는 부여군청에서 도내 주요 축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도내 시군 축제 담당자 20여명이 지난 축제의 미흡했던 점과 앞으로 보완해야 할 여러 가지 대안들을 논의하고자 축제 담당자들이 자진하여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에, 회의에서 논의되 사항 중 시·군 모든 축제에 공통적으로 대두된 개선사항으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내·외국인 홍보활동 강화 ▲축제 인근관광지와 연계된 체험·투어 마련 ▲타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주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프로그램을 통한 마케팅 강화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아울러, 각 시·군 대표 축제별로 보면
보령머드축제는 ▲ 머드체험관 운영시간 연장(오후 8시에서 → 10시) ▲ 외국인 전용 음식메뉴 개발(한식 메뉴 등) ▲ 수도권에 전용 머드체험관 운영 등이 필요하며,
금산인삼축제는 ▲축제 안내표지판 보강 ▲인삼캐기체험 외 추가체험 프로그램 개발 ▲인삼제품 외 지역 특산물 개발 등
천안흥타령 축제는 ▲광범위한 주제보다 한 장르의 춤을 주제로 설정 ▲세계적인 춤 경연의 장(참가국 확대)으로 확대 ▲축제 테마인 삼거리 설화를 춤으로 각색한 마당극 능소전 확대 운영 등
강경젓갈축제는 ▲금강변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행사기간 중국산 불량음식 사전 차단 ▲충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 등
한산모시축제는 ▲축제장 협소 및 행사장 진입로 안내 시스템 보완 ▲모시옷 입어보기 체험 후 판매연계 ▲모시 음식 경연대회 개최 ▲백제역사와 연계한 모시상품 판매 등
아산성웅이순신 축제는 ▲주제성 있는 현장극 및 전시체험 행사 보완 ▲슬로건 제정을 통하여 온천과 이순신 장군을 연결하는 이미지 마케팅 ▲전철 활용한 수도권 관광객 유입방안 마련 등
부여 서동연꽃축제는 ▲문화유적지와 체험프로그램 ▲연꽃 매니아층을 홍보대사로 위촉 ▲부여 굿뜨래 농특산물 판매연계 운영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道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논의된 여러 발전 방안을 각 시·군의 모든 행사에 적용하여 관람객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충남의 축제를 기대해도 좋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