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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백제문화유산 탐사대 '떴다'

공주·부여·서산에서 백제문화체험…대학생 등 120명 참여

2008.09.18(목)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오는 23일 ‘백제문화유산 대탐험’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20명을 비롯해 국내 대학생 65명, 문화유산해설사·향토사학자 등 모두 120명이 참가한다.

18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변평섭)에 따르면 백제문화 탐험대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와 능산리고분군, 서산 마애삼존불과 보원사지 등을 둘러볼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요 일정은 23일 공주 공산성내 왕궁지로 추정되는 쌍수정에서 발대식을 갖고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 곰나루를 답사한다.

부여에서는 백제역사재현단지와 능산리고분군, 궁남지,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 부소산성내 관북리 왕궁지 발굴현장, 왕흥사지를 답사한 뒤 서산으로 이동해 마애삼존불과 보원사지를 방문하게 된다.
탐사는 지역간 이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도보로 진행되며, 백제역사에 정통한 유명 학자들의 특강이 이어진다.

역사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백제문화의 세계화와 제54회 백제문화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위대하고 찬란했던 백제 문화유산 탐사를 통해 '패망의 나라, 잃어버린 역사'로 치부되고 있는 그릇된 인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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