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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제54회 백제문화제 이색볼거리 만발

금강.백마강에 대형 부교설치...세계사물놀이축제 개최

2008.09.17(수)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이색볼거리> 

 "강위를 걸으며 백제 정취에 빠져보세요"
◆금강·백마강에 대형 부교(浮橋)설치
금강과 백마강에 대형 부교(浮橋) 2개가 설치된다.
부여군은 이달 말까지 10억원을 들여 백마강을 가로지르는 '왕흥사지 옛다리'(일명 백마강 부교·조감도)를 설치한다.

부교는 부여읍 구교리 구드래선착장~규암면 신리 왕흥사지를 잇는 길이 250m, 폭 2.5m 규모로, 축제기간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백마강 부교는 1921년 처음 설치됐으나 1968년 11월 백제대교가 개통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목재로 만들어진 부교의 중심부에는 관람객이 강물에 발을 담근 채 부소산, 낙화암 등 주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4각 형태의 쉼터도 들어선다. 도개교(跳開橋·위로 열리는 구조로 만든 다리) 형태로 만들어져 유람선 등이 부교를 통과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郡은 구드래선착장을 출발해 백마강을 가르며 부소산, 낙화암 등을 구경할 수 있는 황포돛배 5척을 운행할 예정이다.

공주시도 이 기간 동안 신관동 둔치공원과 산성동 공산성을 잇는 길이 260m, 폭 3m의 '금강부교'를 운영한다. 市는 부교에 오색찬란한 '백제등'을 설치하고 주변 강물에 1만 개의 소망등을 띄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54회백제문화제이색볼거리만발 1  
▲ 백마강에 설치될 대형 부교


또 하나의 ‘백제 콘텐츠’
◆세계사물놀이대축제 개최…부여정림사지서

2008 부여세계사물놀이대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여정림사지 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해외팀 10개국을 포함해 100여개 단체, 약 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슬로건 또한 세대 간의 소통 부재, 계층 간의 갈등해소를 위해 ´대동´이라는 민족의 정신적 가치를 역사와 함께 되돌아보고,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사물놀이에서 찾고자‘대동의 30년, 상생의 미래’로 정했다.

郡은 사물놀이 개최를 통해 해외활동 사물놀이 단체와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해외진출을 유도해 글로벌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함께 열어가는 세상 만들어요”
◆제2회 다민족 다문화축제 개최…구드래광장서

‘함께 열어가는 세상’
제2회 다민족·다문화축제가 다음달 11일 오전 10시부터 부여 구드래광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자녀를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 등 약 3천여명이 참가한다.

주요 행사로는 각국 전통 무용 및 풍물 공연, 한국문화 바로알기 퀴즈, 기지시 줄다리기 합동 체험, 장기자랑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거(백제시대 중심)에서 현재까지 우리나라와 각국의 현황을 소개하는 ‘국제교류 역사 배움터’와 ‘한국전통문화 체험 코너’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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