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건축사협회와 공동으로 내달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8일간 KTX천안·아산 역사에서 충남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도내 건축물의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인간+자연+소통’을 주제로 대학생 설계작과 창조성·기능성이 뛰어난 건축물을 공모, 우수작을 선정해 전시한다.
작품 공모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이며 시상은 일반인과 학생부문으로 구분, 일반은 대상과 최우수, 우수 등 3개 부문(도지사상), 학생부문은 대상(충남건축사협회회장상) 등 10개 부문을 선정해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지방자치단체 발주 우수작 및 현상설계 우수작 △충남건축사회원 회화 △충남산업대전 출품 자재 등의 전시와 △어린이들의 집 모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응모 신청서는 도 및 충남건축사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기타사항은 충남도 건축도시과 건축문화담당(042-220-3462)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