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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태안 주민 대대적 건강검진 실시

기름유출 사고 1년만인 12월엔 국제환경포럼 개최

2008.09.23(화)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태안주민대대적건강검진실시 1  
▲ 태안 기름유출 사고 당시 모습.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태안지역 주민에 대한 대대적인 건강조사가 실시된다.
또 기름유출 사고 발생 1년이 되는 오는 12월에는 태안에서 국제토론회도 개최된다.

◆대규모 건강검진=충남도는 23일 원유에 노출된 태안지역 주민 9천명을 대상으로 중장기 건강영향조사와 함께 건강검진을 내년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초검진은 태안보건의료원이, 시료분석 및 특별검진은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이 각각 맡았다. 사업비는 환경부로부터 국비 3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위해 道는 지난 5일 출범한 ‘태안환경보건센터’를 道환경보건연구소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이필수 복지환경국장은 “환경보건센터는 앞으로 생태계 및 인체영향조사, 주민건강관리사업, 예방대책 연구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엔 국제토론회=태안 국제환경포럼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해양환경보전과 생태계복원, 자원봉사 및 지역발전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환경오염사고 대응 및 복원을 위한 국제환경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태안환경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환경전문가인 캐나다 해양오염평가기술팀(SCAT)의 로걸 펠시(Roger Percy)와 미국 해양대기국(NOAA)의 로버트 하다드(Robert Haddad)가 참여해 주제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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