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 해미읍성 전경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로 선정
친환경·안전 우수, 역사·생태관광 메카

[서산·태안]충남 서산의 해미읍성, 버드랜드와 태안의 천리포수목원이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도 안심 관광지’로 선정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 해미읍성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산버드랜드는 신규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읍성 중 가장 잘 보존된 평성으로,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등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해미국제성지가 인근에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산버드랜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천수만을 보전, 관리 중인 철새생태공원이다.가족 단위 생태관광이 가능하고 숲생태 학습관, 숲속 놀이터, 철새 전시관, 기러기 관찰대, 4D 영상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은 고(故) 민병갈 박사가 1962년부터 정성으로 일궈낸 수목원으로, 아시아 최초로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산시·태안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