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고추시장.

요즘 부여고추시장에서는 부여5장날마다 고추를 사고 파는 농민과 전국에서 찾아온 소비자와 함께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9월말까지 부여5일장마다 열리는 부여고추시장은 1일 최대 100여톤(40kg 2500포대)이상 거래되는 대형고추시장으로 고추시장에 타지역 소비자가 단체로 찾아와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고추를 찾고 있다.
 
부여군은 부여고추를 부여의 이미지와 특색을 지닌 농산물로 특화시킴은 물론 부여고추시장을 전국적인 특화시장으로 발전시켜 주변에 있는 부여시장과 함께 맛과 멋, 흥이 있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추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질서유지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부여고추시장이 전국적인 특화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부여시장에 먹거리 위주의 야간 토요장터를 운영하며, 상점가 간판정비 등 부여도심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부여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