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정안면 광정리 시도35호선에 설치된 ‘광정교’의 바닥 슬래브 전면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광정교는 총 연장 125.95m, 폭 12m의 교량으로 1983년 6월에 준공된 노후 교량이다.
 
시는 지난해 6월 교량 슬래브 2개소가 함몰되어 응급 보수를 실시하고 긴급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교량 슬래브의 전면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금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1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번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공사를 지난달 30일 착공했으며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권 건설과정은 “공사기간 동안 정안천 하류에 임시 가도 1차선을 설치해 교통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이 곳을 지나가는 운전자들이 안전 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