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하면 칼칼한 청양명품고추
풍성한 목면 명품청양고추 수매 현장
2013.08.21(수) 10:54:49 | 청양군청
(
qkfrmsl63@korea.kr)
▲ 목면 명품청양고추 수매.
전 국민의 사랑의 받으며 회를 거듭하고 있는 제14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알파요 오메가인 명품고추 수매가 지난 20일부터 목면(면장 정성희)에서 시작됐다.
명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7개 선별기준(친환경 부직포 사용, 세척 및 태양저온건조, 매운등급 표시, 꼭지부분 청결, 균일하고 투명한 색, 기타 선별기준)에 의거 선별·수매하는 청양명품고추는 지역농협조합장, 면장, 마을이장 등이 보증하는 명실상부한 명품고추로서 전국적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 20일은 명품고추 선별 첫날로써 이른 시간부터 1년 동안 자식같이 키워온 고추를 출품하려는 주민들로 면사무소 마당이 가득해, 마치 고추시장에 온 기분이 들 정도로 풍성한 하루였다.
고추를 갖고 온 한 주민은 “1년 동안 열심히 키운 고추가 이렇게 잘 생기고 좋아서 자랑하고 싶은 마음으로 갖고 왔다”며, “고추를 키운다기 보다는 자식을 키우는 심정으로 농사지었으니 먹고 사는 분들도 행복하지 않을까요?”라는 덕담도 건냈다.
정성희 면장은 “내가 먹고 내 자식에게 준다는 심정으로 명품청양고추를 선별해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