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당진시청 테러 가정, 신속 대응태세 확립
2013.08.20(화) 20:29:59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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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0403@korea.kr)
당진시가 을지연습 기간 중 실제훈련으로 ‘당진시청 테러에 의한 피해복구 훈련’을 20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현실에 맞는 자체훈련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으로 소방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당진시와 1789부대 2대대,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1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특별훈련이 실시돼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되며, 훈련공습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민방위 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변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 방송을 청취하고 방송에 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