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실시
연습 첫날 시민 300여명 방문, 마지막 날까지 2000명 방문예상
2013.08.20(화) 14:43:07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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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가 2013 을지연습을 시민 안보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에 ‘튼튼해요 국가안보! 함께해요 을지연습!’이란 구호를 내걸고 많은 시민들이 을지연습장을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관인들에게 을지연습의 개요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안보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해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을지연습 첫날인 19일에 일반 시민 300여명이 을지연습장을 찾아 훈련하는 모습을 참관했으며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2000여명이 연습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을지연습장을 참관한 웅진동에 거주하는 최성택(60세)씨는 “이번 참관으로 안보의식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을지연습 기간동안 폭염의 여건 속에서 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민방위복을 입고 근무 하도록 해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실제 을지연습에 임하고 있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들은 민방위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어 정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는 민·관·군·경의 합동 훈련체계를 유지하고 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일 시 전지역에서 일제히 시행되는 후반기 향방 작전계획 훈련에 읍·명·동별로 향토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해 군사 작전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