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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고추 수확차 개발·보급

중장4리 마을에 고추 수확차 40대 개발 보급, 작업능률 향상

2013.08.20(화) 10:28:04 | 태안군청 (이메일주소:cjy0311@korea.kr
               	cjy0311@korea.kr)

태안군 안면읍 중장4리 고추비가림하우스에서 마을주민이 고추 수확차를 활용해 고추를 수확하고 있다.

▲ 태안군 안면읍 중장4리 고추비가림하우스에서 마을주민이 고추 수확차를 활용해 고추를 수확하고 있다.


태안군이 본격적으로 고추를 수확하고 있는 가운데 ‘고추 수확차’를 개발 보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수확 시 노력 경감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고추 수확차’를 개발해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인 안면읍 중장4리(이장 김정근) 마을에 40대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고추는 일반적인 밭작물에 비해 소득은 높지만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작물로 많은 면적의 재배는 어려운 작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수확 작업은 고추재배에서도 가장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으로 작업환경상 농부증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여름철에 수확작업이 집중돼 있어 무덥고 습한 밭고랑에서 쭈그리고 앉아 작업해야 하는 고추 농가들의 어려움과 고충은 매년 반복되고 있다.
 
이에 작업시 불편한 사항을 고려해 농민들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개발된 고추 수확차는 고추 수확 시 쭈그려 앉은 자세 없이 작업할 수 있고 수확작업과 동시에 수확물을 운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선풍기를 설치해 여름철 고온에 농민들이 더위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정근 이장은 “고추 농사를 지면서 이런 농기계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해 아이디어를 제공했는데 이렇게 현실로 나타나 고추 수확에 도움을 주니 정말 신기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고추수확차는 중장4리 마을이장(김정근)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의 효과가 높다”며 “앞으로 고추 수확차가 다른 지역 고추 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용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태안 고추는 작황이 우수해 고추농지 926.4ha서 건고추 2600여톤 가량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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