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핸콕大 중학생 연수단 귀국
2013.08.20(화) 09:24:49 | 서산시청
(
public99@korea.kr)
지난달 18일 미국 핸콕대학교로 글로벌 리더십 연수를 떠났던 서산시 중학생 연수단 34명이 4주간의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16일 귀국했다.
이번 연수는 서산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저렴하며 믿을 수 있는 어학연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서 서산시와 한서대학교, 미국 핸콕대학교가 함께 손을 맞잡아 이뤄졌다.
학생들은 영어연수와 함께 미국 학생들과 문화교류, 현지문화 체험학습, 롱비치 시청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꿈을 키웠다.
특히 LA다저스와 신시내티 간의 메이저리그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류현진 선수의 9승을 직접 현장에서 축하하는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또 수료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연수를 마친 7명의 학생이 표창장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권오연(서산중 2) 학생은 “영어를 배우고 색다른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 달이라는 기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LA 롱비치시에 소재한 핸콕대학교는 한서대학교의 미국 현지법인으로 KBS 장학프로그램‘도전 골든벨’입상학생들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연수결과의 세심한 점검과 분석을 통해 앞으로 연수에 대한 개선과 확대방안을 검토하라고 관련부서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