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수확하며 농촌생활 느껴요
천안시 학교4-H회, 농촌체험활동…농촌문화 이해·공감대 형성 기회
2013.08.20(화) 08:10:24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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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4-H연합회는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봉양리에 위치한 4-H연합회 공동과제포장에서 연합회원 및 학교4-H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수수 수확을 하는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체험활동은 학교4-H회원에게 농촌체험학습활동을 통한 공동체의식과 탐구심을 배양하고, 수확 체험을 통해 농촌문화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한 공동과제포는 지난 5월부터 천안시4-H연합회 회원들이 옥수수를 심고 가꾼 곳이라서 체험하는 학생4-H회원들에게는 더욱 더 수확의 기쁨이 컸다.
수확한 옥수수는 판매하여 수익금을 사회복지시설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교4-H회원은 “영농현장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4-H연합회 우관재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자라나는 학교4-H회원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고 작으나마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쓰여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