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8. 30∼9. 15)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체험과 문화이벤트를 경험하는 학습의 장으로 운영된다.
 
(재)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성무용 시장)는 각급 학교 학교장을 초청, 엑스포 전시관 관람 및 체험학습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현장체험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체험학습 천안지역 학교장 초청설명회’를 개최했다.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교장 초청 설명회는 공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1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추진상황 설명, 홍보동영상 상영, 학생 단체 현장체험학습 등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직위는 1만529㎡ 규모의 전시관(주제전시관, 테마별전시관, 교역관) 및 웰빙식품 체험관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체험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K-Food요리교실△웰빙치즈체험△한국 전통음식체험△호두까기와 호두과자굽기체험△웰빙전통차 체험△전통짚풀 공예체험△세계 전통문화체험△웰빙사찰음식체험△식생활 교육체험△곤충과 파충류체험 등이며,
 
이벤트 문화체험학습으로 마련된 해외민속공연, 후토스 공연, 천안웰빙프린지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학생들의 관심을 끌만한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유치원 및 초·중·고에서 20인 이상 현장체험학습 참가 신청시 유치원·초등학생은 2000원, 중·고등학생은 3000원의 저렴한 입장요금(어린이의 경우 정상입장권 8000원 대비 75%할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조직위는 천안지역뿐 아니라 충청권 학교에도 적극 홍보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다양한 현장학습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식품과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식량위기와 기아문제를 생각하며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의 교육의 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