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건강한 등산 문화 만든다
2013.02.28(목) 08:58:42 | 계룡시청
(
jinjjajoa@korea.kr)
이기원 계룡시장은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지난 20일 천마산·왕대산 등산로를 시작으로 26일에는 향적산 등산로를 마지막으로 직접 등반에 나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금암동에 위치한 ‘천마산’은 금남정맥이 지나가는 287.2m의 높지 않은 산으로 바쁜 일상 속 소박한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늘 충분한 만족을 주는 곳으로, 이번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천마정’ 보수 및 신성2차아파트 후문에서 천마산 등산로 오르막에 로프설치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 문화의식 고양과 시민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조성한 ‘사계 솔바람 길’이 있는 ‘왕대산’은 시민들의 친환경 쉼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정상에 벤치를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예로부터 영산으로 알려져 ‘복을 빌기 위해 피운 향의 향기가 쌓여있다’는데서 유래되어 일명 ‘향이 쌓인 산’이라는 뜻의 ‘향적산’은 장군암∼헬기장∼대피소 등산로 구간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결과 토사유출로 시민 이용 시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사항이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할 예정이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앞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을 위해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안전 시설물을 보강하여 아름답고 건강한 등산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