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농사의 서막을 열다
2013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대상자 60종 172개소 선정, 사업 본격 추진
2013.02.26(화) 20:10:55 | 논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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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22일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총 31억12백만원을 지원해 2013년도에 시행하는 60종 172개소에 대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농사의 서막을 열었다.
이번 심의회는 대학교수,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장, 작목별 전문농업인 대표 등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87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추진경과보고, 사업 설명과 토론에 이어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 결과 금년에는 ▲ 영농4-H회원 영농정착 지원사업 ▲ 농업인학습단체육성 기반조성사업 ▲ 벼 경영비 절감 및 생력화 시범 ▲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생산시범 ▲ 친환경 엽채류 생산패키지화 시범사업 ▲ 친환경청정딸기 종합생산시범 등 사회개발과 10종(18개소), 친환경기술과 15종(45개소), 소득기술과 35종(109개소)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특화작목의 육성으로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생산·가공·저장·유통 등 친환경 농업기술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선정된 시범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추진요령 교육을 추진 예정이며 앞으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연말 사업결과 평가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확대 보급해 논산농업발전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