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2일간 열리는 ‘제1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일 팀장급 1명, 주무관 2명으로 장애인체전추진단을 구성하고 대회 전반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22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대회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주무팀장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분담업무 부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이완섭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애인체전추진위원회(1실 12부 30반)를 구성하여 대회 개폐막식 행사에서부터 성화봉송, 각 시,군 출전선수 환영 및 숙박배정 등의 업무를 완벽하게 준비하기로 했다.
 
자원봉사자 모집과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원활한 교통대책 수립, 경기종사자 및 서비스업 종사자에 대한 친절교육을 통해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15개 시,군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10000여명이 참가해 정식종목 14개, 시범종목 1개, 전시종목 3개에 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완섭 시장은 “내포시대 출범 원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200만 도민의 대화합 분위기를 조성하자!”며 “제64회 충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하고 철저한 준비로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