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역사회 평생학습 리더들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해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및 파트너십 강화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군내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지역사회 리더 40명을 대상으로 안면도 리솜오션캐슬 ‘최고 지도자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기관장, 단체장, 주민자치 위원장, 평생교육관련 부서장, 교장, 교감 또는 학습 동아리 대표 등 40명이다.
 
일정은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양병찬)에서 주관해 ▲평생교육 특강 ▲리더십 특강 ▲기관간 네트워크 우수사례 ▲인문학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워크숍을 통해 지역혁신 리더로서의 마인도 제고와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군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참석한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군의 평생교육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워크숍에 참석한 모단체 회장은 “평상시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잘 몰랐던 분들과 함께 평생학습과 지역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워크숍이 자주 개최돼 지도자들간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태구 군수는 워크숍에서 군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평생교육 최고지도자들이 군정을 적극 도와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