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서울에서 태안의 아름다운 섬을 홍보할 계획으로 태안의 비경이 전국에 알려질 전망이다.
 
태안군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내 나라 첫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3.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군은 박람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해 태안의 빼어난 비경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대형 PDP를 통해 QR코드 퀴즈쇼와 함께 아름다운 휴양도시 태안을 홍보하고 독살체험, 옹도 목걸이 만들기 체험행사를 직접 시연할 예정으로 관광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특히 ‘섬 기획관’을 운영해 잘 알려지지 않은 태안의 아름다운 섬들을 적극 알려 누구나 찾고 싶은 태안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한 태안의 특산품 홍보에도 적극 나서 ‘태안 명품관’에서는 화훼, 소금의 명품화에 주력하고, 법산갯다리 연꽃마을, 당암 전통생강한과 등이 참가한 ‘농·특산품 판매코너’에서는 태안의 고추장, 조청, 생강한과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천리포 수목원은 버튼 만들기 체험 등 태안만의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태안의 아름다운 섬들을 비롯해 빼어난 비경과 태안만의 독특함을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들이 태안에 오고 싶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