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대상 절주 캠페인 펼쳐
2013.02.25(월) 19:40:38 | 당진시청
(
pray0403@korea.kr)
최근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음주로 인한 사망과 각종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당진시 보건소는 22일 입학식에 참여한 신성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절주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신입생 환영회나 과 MT 등 원만한 선후배 관계와 새로운 친구관계 형성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음주량을 모르는 상태에서 술을 마시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절주문화를 대학생활에 정착시키고자 음주폐해 예방 과 절주 실천 리플릿·홍보물 배포, 절주 카페 운영, 알코올과 스트레스 선별검사, 포스터 전시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하게 프로그램으로 전개했다.
보건소는 신입생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술자리을 위해 ▲술자리 전 식사나 우유, 숙취해소 음료 등으로 속을 든든하게 하기 ▲술을 못 마시면 자존심이 상한다는 잘못된 사고를 버리고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알고 마시기 ▲알코올 분해와 숙취해소에 좋은 물 틈틈이 마시기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강제로 권하지 않기 등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