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위한 힐링캠프 주민호응 높아
서북구보건소·부성동주민자치위원회
2013.02.25(월) 16:09:54 | 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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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olee@hanmail.net)
천안시 부성동주민자치위원회가 보건소와 함께 운영하는 ‘아버지를 위한 힐링캠프’가 특색있는 내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부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특화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아버지를 위한 힐링캠프’는 매주 목요일 총 4차례에 걸쳐 46∼60세 남성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특색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첫 번째 강좌는 단국대학교 김형지 교수의 ‘터놓고 얘기합시다. 남성 갱년기!’란 주제로 중년남성의 건강상식을 쉽고 명쾌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 주민들은 강의에 집중하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잘못 알았던 건강상식을 바로 알고 갱년기 중년남성이 챙겨야 할 건강 관리법을 가까운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가족 간의 대화단절 등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 길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8일(목)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 정예숙 영양사협의회장이 ‘나도 할 수 있다. 10가지 요리 도전’이란 재미있는 요리 체험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3월 7일은 이수병원 송민수 원장의 ‘친구처럼 관리하는 대사증후군’△3월 14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영숙 교수의 ‘건강수명 100세 설계 웰다잉 교육’이 마련된다.
‘아버지를 위한 힐링캠프’는 부성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무료로 시행하며 관심 있는 지역 중년 남성 누구나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성동 주민자치센터(556-6981) 또는 부성동 주민센터(521-69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