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금강민속축제 재원마련을 위한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화폐 가치 하락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동전을 활용, 금강민속축제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 동전으로 나눔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랍이나 장롱 속 장기간 방치되어 활용도가 떨어지는 10원~500원짜리 동전들을 하나, 둘 모아 각 읍？면사무소에 전달하면 된다.
 
군민의 축제사랑으로 모아진 동전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금강민속축제 재원으로 활용되며, 축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청남도 향토문화축제 예비축제로 선정된 금강민속축제는 7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개최되며, 축제 이벤트 도시로 선정된 금산의 축제 역량을 바탕으로 ‘강촌’ 체험테마 부각 등 파격적인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