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실종 어르신 인식표로 사전예방한다!
청양군보건의료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2013.02.25(월) 14:04:29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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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frmsl63@korea.kr)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은 치매증상으로 배회 가능한 어르신에게 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를 보급하고 있다.
인식표에는 고유번호가 있어 치매증상으로 배회 가능한 어르신의 옷에 부착해 실종 후 발견 시 정보 확인이 가능해 신속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게 했다.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조기검진사업으로 홍성노인전문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에게 치매치료관리비를 월 3만원 한도 내로 지원하고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노령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됨에 따라 치매어르신의 가출 및 실종 시 발견의 어려움으로 교통사고 등 인명 피해가 있는 만큼 인식표를 신청해 부착할 것을 당부했다.
인식표 신청방법은 배회가능 어르신 중 희망하는 분이나 가족이 연중 보건의료원 정신보건담당(☎ 041-940-4543)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