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지난 22일 지역구 의원인 성완종 국회의원을 초청해 올해 주요 군정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군정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진태구 태안군수와 김진권 태안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유익환·강철민 충남도의회 의원, 이수연 태안부군수, 태안군의회 의원, 실·과장과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이 자리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안사업 협의와 다양한 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군의 최대 현안인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피해 배·보상 ▲제18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한국서부발전(주)의 사옥 및 사택 이전 지원 ▲도시민 유입에 따른 정주환경 개선 ▲내포시대 개막에 따른 상생발전 전략 수립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 태안 연장 ▲해미IC～태안 고속도로 직통로 개설 ▲지방도 603호의 국도 승격 및 확·포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
 
또한 군은 ▲태안경찰서 개서 사업비 지원 ▲태안읍과 국지도(96호)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사업 ▲고남면 일주 해안도로 개설 ▲이동검진차량 운영 ▲안면 연육교 4차로 확장 ▲신덕~소근 간 상수도 배수관로 확충사업 등을 건의했다.
 
진태구 군수는 “태안군은 군민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희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태안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성완종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들이 보다 조속하고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