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14일까지 민원봉사과내에 사법연수생들이 직접 상담원으로 나서는 무료법률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사법 연수생들의 연수 제도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무료법률상담 창구는 태안출신 강종빈(41, 안면읍), 이재권(41, 남면)씨가 자신의 고향을 찾아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특히 예비 법조인들이 무상으로 각종 법률과 법적 문제에 대한 정보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법과 관련된 문서 작성 등 상담을 진행해 경제적 이유 등을 이유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서민들에게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 법률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14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태안군은 접근이 쉽고 편리한 군청의 민원봉사과내 민원창구에서 무상 법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출신 사법 연수생들이 직접 고향을 방문해 무료 법률 상담 창구를 운영하게 된만큼 평소 법에 관련한 조언을 필요로 하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