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명품 디자인·브랜드 개발
13개 업체 대상 36종 완료, 기업마케팅 및 경쟁력 확보 기대
2012.12.11(화) 15:59:51 | 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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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j6366@hanmail.net)
금산인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홍보마케팅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디자인 및 브랜드가 개발됐다.
금산군은 특허청이 지원하고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내 충남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한 ‘2012 금산인삼 전통산업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10일 군청상황실에서 금산군 박동철 군수 및 금산인삼 관련 단체장, 수혜기업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번 사업은 금산군과 특허청이 각각 5000만원씩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디자인 11업체, 브랜드 2업체 등 13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36종의 제품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지식재산권 권리화 창출을 통한 기업의 마케팅 및 지식재산권 경쟁력 확보에 상당한 기여가 예상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사업은 예년과 다르게 Family 디자인 개발 위주로 추진됐으며 동종 회사 제품을 하나의 컨셉으로 접목시켜 추후 신제품 출시 때에도 활용토록 했다.
박동철 군수는 “국내 경기침체로 인삼약초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중소기업은 차별화되고, 구매력을 이끌 수 있는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로 자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디자인 및 브랜드가 제품 판매와도 직결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