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면장 곽병훈)은 지난 12월 5일, 7일 이틀 간 내린 폭설에 제설작업과 도로관리분야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청양군답게 관내 취약 지역에 대하여 눈을 치우고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주민들의 눈길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이로 인해 신속하게 면내 전 마을이 주민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했으며 ‘내 집앞 눈 치우기 운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눈을 치우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이번 폭설로 통행에 불편을 겪게 된 영양2리에 거주하는 황우현씨는 “많이 쌓인 눈으로 큰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 하게 먼 곳까지 면에서 나와 제설 작업을 해준 덕에 큰 불편을 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병훈 운곡면장은 “기상예보에 의하면 금번 겨울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는바 앞으로도 적기에 제설 작업을 실시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