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원봉사센터가 한해 동안 지역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원봉사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4개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2 충청남도자원봉사대회’에서 천안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봉)에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 및 봉사자들이 자원봉사 유공자 및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된 것.
 
이날 행정안전부장관상에는 KT&G상상투게더봉사단이, 충청남도지상에 정명자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충청남도교육감상에 두정중학교 모영선학생, 충청남도자원봉사대축제 최우수상에 갤러리아센터시티 한화봉사단이, 우수상에 (사)푸른잎사귀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행전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KT&G상상투게더봉사단은 1+3사랑의 집수리와 관내 독거노인에게 무료도시락 배달봉사를 실천하였으며, 천안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했다.
 
그 결과 수년간 쌓아온 자원봉사마일리지시간이 1만3186시간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도 자원봉사유공분야 우춘희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한바 있고 올해도 단체부문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예외없이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수상한 단체와 개인봉사자들은 기쁨의 영광을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감사의 뜻을 천안시자원봉사자들에게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