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오는 24일까지 1호광장에서 모금활동 펼쳐
2012.12.10(월) 14:48:13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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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서산지역에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서산시는 구세군서해지방본영(장관 이기용)이 7일 서산로터리 1호광장에서 자선냄비 시종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종식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구세군 서해지방 17개 영문,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자선냄비 사업보고, 테이프커팅, 시종선언, 타종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자선냄비 모금활동은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사랑의 종소리와 함께 18일간 펼쳐진다.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결식아동 급식지원, 심장병 환자 치료지원, 복지시설 지원, 실직자(노숙인) 재활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이완섭 시장은 “추위를 녹이며 모금운동을 위해 고생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주변의 이웃들이 희망차게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시민들이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