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순수하고 참신한 춤솜씨 경연
천안흥타령춤축제, 대학 창작춤대회 신설
2012.09.11(화) 15:28:51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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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world@korea.kr)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2’의 신설 프로그램인 ‘대학 창작춤대회’가 학생들의 높은 참여열기 속에 순수하고 참신한 춤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학 창작춤 대회’는 순수무용 전문가 및 단체의 참여확대로 축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순수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무용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무용발전을 도모하고 최고의 고품격 춤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이번 대회는 축제기간 중인 10월 6일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며 총 17개교에서 26팀이 참여해 일반관객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창작 한국·현대무용, 발레의 아름다운 몸짓을 축제 무대에서 화려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전문가 심사위원이 참가팀들의 작품성을 심사하고 비전문가 일반인 심사위원이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함께 참여해 출전 작품의 대중성을 심사한다.
총 14명으로 구성되는 비전문가 일반인 심사위원단은 오는 9월 17일까지 전국에서 성별, 연령 제한없이 모집한다.
일반인 심사위원단 운영은 무용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출전 작품의 대중성을 심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출전 작품의 공정한 심사를 꾀함과 동시에 비전문가 일반인 심사위원단 참여자는 순도 높은 순수 창작 무용의 세계를 가장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비전문가 일반인 심사위원 참여자에게는 100,000원의 심사위원 수당이 주어지며 신청은 서면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
www://cheonanfestival.com)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천안문화재단 (041-900-021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