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전동수)는 제13회 청양고추 구기자 축제기간동안 소비자 단체를 초청, 고추수확체험 등을 통해 청양고추의 우수함을 알리는 등 도농교류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추축제기간동안 영등포구 부녀회, 오산시 제일신협, 서울시생활개선회, 안양시생활개선회, 서초구부녀회 등 소비자단체 250여명이 청양을 방문해 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올리는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

행사를 주관한 전동수 회장은 ‘도시와 농촌은 하나’라며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지속 발전되기를 갈망하며 “자매결연 후에는 고추, 쌀, 웰빙 잡곡 등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함으로써 청양사랑에 일조를 당부드린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생의 원리에 입각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상규 소장은 “도시소비자의 청양 농특산물 선택은 소비자의 가정을 건강하게 하고 농업인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것”이라며 “도시에 돌아가서는 하늘빛, 땅빛, 물빛이 아름다운 청양과 농특산물 홍보를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비자단체들은 우수농업현장(고추 등)체험과 고추 구기자 등 우수농산물을 농업현장과 축제장에서 구매하고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하는 한편, 청양의 관광명소인 칠갑산과 출렁다리 등을 둘러보고 만족감을 나타내며 돌아갔다.

연합회 사무국장 임상기씨는 “금회 고추축제장참관을 유치하여 결연을 통한 교류 사업으로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생산한 안전한 농특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하는 의미라며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