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들의 음주율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비만율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흡연율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도가 발표한 ‘2017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율(월간)은 62.2%로, 5년전(56.5%) 대비 5.6% 포인트 상승했다.
상관관계에 놓인 비만율도 5년전인 2013년 25.4%에서 지난해에는 28.9%로 3.50% 포인트나 증가했다.
반면 흡연율은 해마다 소폭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13년 23.7%에서 지난해에는 22.3%로 1.4% 포인트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보령이 음주와 흡연에서 각각 65.9%, 24.9%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서천은 음주에서 52.1%, 계룡은 흡연에서 18.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김태신 ktx@korea.kr
/김은주 dmswn02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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