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의 황금 물결 그리고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높은 하늘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대부분 사람들은 어머니의 품에 안겨진 포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머니라는 단어하면 떠오르는 산 누가 뭐래도 '칠갑산'이다. 콩밭매는 아낙네~ 라는 노랫말은
언젠가 작사분 한테 "저의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그리워 만든 겁니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칠갑산은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충남에서 가족 단위 등산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산이다.
이런 산을 어제 점심을 먹고 느지막히 올라가 보았다.
가을색을 입은 칠갑산은 언듯 보기에는 화려하지 않지만 등산로 구석 구석 잘 살펴보면 볼거리가 많은 산이다. 그래서 지나치기 쉬운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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