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충청남도 2022 설 연휴 종합대책
충청남도지사 기자회견
2022.1.20.
02.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우리는 3년째 명절다운 명절을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이 만나고,
친구와 친지가 모이며,
따뜻하고 넉넉한 고향의 정을
충분히 나누고 즐기지 못한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아쉽게 느껴지는 세밑입니다.
03.
도지사로서
아쉬운 마음을 깊이 절감하면서,
220만 도민 여러분께서
몸은 멀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명절,
따뜻하고 안전한 설을 쇠실 수 있도록
2022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갖추겠습니다.
04.
코로나19 대응,
공백 없는 준비된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일상회복을 위해 고강도 방역조치의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설 연휴동안 더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가동하겠습니다.
-응급진료상황실 설치
-신속대응팀 가동
-격리자 24시간 모니터링 등 자가격리자 관리·감독 강화
-방역 취약 다중이용시설과 문화·체육·종교·관광시설 집중 점검
-터미널과 기차역 등에 대한 방역 점검
-운수종사자 대상 특별안전교육 실시
-해외입국자 자택까지 수송 지원
05.
지역상권 활성화로
풍족한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설 대목을 염려하는 소상공인들과 관련 업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물가종합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등 25개 주요 품목 지정, 물가 집중관리
-농축수산물, 농축수산가공품 선물의 청탁금지법 선물 허용가 20만 원으로 상향
-온라인과 직거래 장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비대면 판로 지원
-지역화폐와 온누리 상품권 등 사용 독려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
-공공분야 예산 조기 집행 및 세제지원 등을 통해 생활안정지원 강화
-업체당 1억 원 이내, 총 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경영 안정자금 지원
06.
소외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이웃의 온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24일부터 31일까지 지역공동체 중심의 집중자원봉사주간 운영
-읍면동 거점캠프와 연계, 소외계층 발굴과 나눔 활동 강화
-도내 92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 지원
-3,121명의 결식아동에게 급식비 지원
-독거노인을 위해 1,757명의 생활지원사와 56명의 응급안전요원 배치
-방문목욕과 방문간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증장애인 돌봄지원 강화
-다문화가정을 위해 6개 언어로 된 설 연휴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운영
-체불노동자 생활안정 대책 마련 및 특별점검 실시
07.
불시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한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안전에 대한 대비는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3개 조 29명으로 편성한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운영
-216개 기관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운영
-도내 18개소 14,710명의 소방인력, 화재특별 경계근무 실시
-화재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1,127개소 집중 점검
-강설과 한파에 대비한 도로 일제정비
-전기, 가스, 난방, 상하수도 등 주요 안전 시설 점검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대응하기 위해 소독·통제 강화
-방역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08.
깨끗하고 청렴한
쾌적한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설 연휴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환경입니다.
-환경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의료폐기물과 자가격리자의 쓰레기 처리 관리
-설 명절 전후로, 도내 기관별·마을별 대청소 실시
-공중화장실과 역, 터미널 등 공공장소 청결상태와 방역 소독 상태 수시 점검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반 운영
09.
충남도지사는 29일부터 31일까지
도내 곳곳의 민생 현장 한복판에서
각 분야별로 우리의 대응을 빈틈없이 점검하겠습니다.
올 설에도 쉬지도 못하고
더 바쁜 분들이 계십니다.
국군장병과 의료인, 소방관과 경찰관,
버스와 택시 기사, 배달업체 등
플랫폼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근무지를 떠날 수 없는
모든 노동자 여러분의 헌신을
저와 우리 도민 모두가 잊지 않고
꼭 기억하겠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평화롭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습니다.
1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