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안녕하세요.
황톳길을 걷고 싶어서 금강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금강이 내려다 보이는 금강자연휴양림은 언제 가 보아도 쉼을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열대식물원, 다육식물원, 산림박물관, 잔디광장, 무장애길, 동물마을, 황톳길, 산책로, 등산로, 물놀이장,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전망대 등의 시설, 그리고 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신선대의 누각 창연정이 있습니다.

주차장 울타리에 금강자연휴양림, 산림박물관, 금강수목원이라고 쓰여 있어요. 예전엔 이곳으로도 이동을 할 수 있었는데 입장료 무인 발권을 하면서 한 곳으로만 출입합니다.

▲ 숲해설 접수처

3~11월, 누구나 무료로 숲 해설을 들을 수 있어요. 인터넷을 통한 사전 신청자가 없는 경우 현장 신청이 가능해요. 유모차와 휠체어를 빌려주기도 해요.
 

▲ 무인발권

입장료와 주차료를 무인 발권하고 검표소에 표를 보여주어야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충남도민, 6세 이하, 65세 이상, 금남면 거주자(지역주민), 그린카드 소지자, 다자녀 등은 무료이며, 세종시민과 대전시민은 충남도민이 아니라고 쓰여 있습니다. 주소는 세종이지만 관리는 충남에서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료입장인 경우,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합니다.
 

▲ 열대온실

관람시간은 09:00~18:00(11월~2월은 09:00~7:00)입니다.
 

▲ 신재생 에너지 체험시설

산림박물관 앞쪽에 있습니다. 구르는 데 힘은 들었지만 내 힘으로 에너지가 생긴다니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 단풍나무

산림박물관 앞쪽에 있는 단풍나무인데요. 빨갛게 물들면 정~~말 예뻐요. 단풍이 들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연못과 정자도 멋지게 자리하고 있네요.
 

▲ 산림박물관

산림박물관은 백제의 전통 양식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자연과의 만남, 살림의 역사, 산림의 혜택과 이용, 고통받는 산림, 산림정책과 미래의 주제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65호), 공주시 신풍면 선학리의 당산나무, 안면도 소나무 등을 실제 모형물로 제작 전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산의 은행나무, 예산의 백송, 당진의 회화나무, 부여와 금산의 은행나무, 천안의 호두나무, 천안과 서산의 향나무는 충남의 노거수입니다. 노거수를 따라가는 충남 여행도 흥미 있어 보입니다.
 

▲ 무장애나눔길

무장애나눔길은 교통 약자층을 배려한 시설로 산림복지 불평등을 해소하여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행복을 담은 길입니다. 누구나 편안하게 다닐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 창연정

창연정은 금강을 조망할 수 있는 신선대의 누각입니다. 창연정에서는 금강을 내려다 볼 수 있고, 1층에는 숲속 책방이 있어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숲속 책방 이용 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 야영장 쪽으로 내려가는 길

창연정 뒤쪽으로 계단이 나오는데 이곳으로 계속 내려가면 야영장이 나옵니다. 이곳은 계속 계단이라 조금 험합니다. 창연정 앞쪽의 길은 험하지 않게 동물마을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 금강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

금강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 야영장이 있습니다. 예약사이트 https://www.foresttrip.go.kr/ ‘숲나들e’에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날 전월 매월 1일부터 4일까지 신청받아 추첨(5일)으로 배정하고, 남은 객실은 매원 6일 09:00부터 선착순 예약을 받습니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예약하기 어렵기 때문에 날짜를 잘 기억해야 합니다.
 

▲ 동물마을 수류사 관람통제

양쪽에 나무가 예쁜 길을 따라가면 동물마을이 나오는데요. 아쉽게도 동물마을 수류사는 사육 증·개편 및 내부시설 보완작업으로 관람이 안 됩니다. 보완작업이 끝나면 멋진 모습으로 관람을 기대해 봅니다.
 

토끼, 공작, 독수리 등은 볼 수 있어요. 코로나 전에는 수류사에 동물들이 풍성하게 있었는데요. 그 동물들이 건강하게 잘~~ 있나 궁금했습니다. 
 

▲ 무궁화 통일동산

무궁화가 피는 7, 8월에 오면 아름다운 무궁화를 볼 수 있어요.
 

▲ 건강해지는 메타황톳길

양쪽으로 메타세쿼이아가 있고 가운데 황토가 촉촉하게 있어서 너무나 좋았어요. 예전에는 한쪽에만 황토가 조금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길 대부분이 황토로 되어 있었어요. 맨발로 걷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장도 양쪽에 있어요. 관리사무소에 여쭈어보니 공사를 한 지 열흘 정도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맨발 걷기의 효능 : 혈액순환 개선, 소화기능 개선, 두통 해소, 당뇨 예방, 치매 예방, 피로 회복, 기억력 향상, 불면증 해소 등
 

▲ 아름다운 터널길

아름다운 덩굴식물 터널길 위에 있는 구름다리를 건너서 창연정에 갈 수도 있어요. 터널길 양쪽 벽에는 시를 전시해 놓아서 하나하나 읽으며 걷는 재미가 쏠쏠해요.
 

▲ 아이들 신나는 곳

산림박물관과 덩굴식물 터널 사이에 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집라인, 놀이터가 있어요.
 

▲ 야생화원

금강자연휴양림은 계룡산 줄기의 국사봉 자락에 위치하여 울창한 산세를 자랑하고 창벽(蒼壁)과 함께 굽이쳐 흐르는 금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책로·등산로·잔디광장·자연학습 교육·산림휴양문화·수목원·어린이 물놀이장·동물마을·야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숙박시설로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야영장이 있습니다.

* 금강자연휴양림, 산림박물관, 금강수목원 안내
- 관람료 : 성인 1,500원, 청소년 1,300원, 어린이 700원
- 관람시간 : 09:00~8:00(09:00~17:00(11월~2월)
- 입장마감 : 17:00( 3월~10월), 16:00(11월~2월)
- 입장료 : 성인 1,500원/ 청소년 1,300원/ 어린이 700원
- 주차료 : 3,000원(경차 1,500원), 대형차 5,000원
- 휴관일 : 첫째주 수요일(수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목요일 휴관)
- 숲해설 : 3월~11월(매일), 누구나, 무료, 전화(041-635-7407) 또는 인터넷 예약(현장 신청 가능)
- 목공체험 : 3월～11월(매일), 유료, 산림박물관 체험장에서 실시(예약 또는 현장 신청)
- 문의 : 041-635-7400
- 숙박시설 이용시간 : 15:00 입실, 익일 11시 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