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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빛으로 물드는 정안천 메타세콰이어길

2017.11.20(월) 16:56:32조우리(jolee0122@gmail.com)



울긋불긋 단풍철이 끝나고 겨울이 성큼 다가온듯한 요즘, 마지막으로 가을을 즐길수 있는곳이 우리 지역에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메타세콰이어가 갈색빛으로 물들고 이것 역시 낙엽이 되어 다시 길을 갈색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이곳은 바로 공주 정안천 메타세콰어이길입니다.
 
 
봄이면 아름다운 유채꽃과 양귀비꽃으로 여름에는 연꽃으로 아름다웠던 이곳이 지금은 억새와 갈색빛으로 변한 메타세콰이어길로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이곳은 사실 외부여행자들보다는 지역주민들의 산책, 운동코스입니다.

이곳을 찾을때는 '정안천생태공원어린이자연학습원'으로 검색하시면됩니다.  한켠에는 주차장도 잘 되어있습니다.   갑자기 영하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메타세콰이어나무도 잎이 떨어지면서 겨울로 가고 있는듯합니다.



이곳은 산책로이면서 자전거길과 연결되어 있어 자전거 타는 많은 사람들을 볼수 있답니다. 멋진 중절모를 쓰고 자전거를 타는 어르신 덕분에 이길이 더욱 낭만적으로 보이는군요.



메타세콰이어 옆 자전거 전용도로로 공주시 자전거를 빌려 타며 운동을 하는 분들도 많이볼수 있답니다. 



길옆의 강아지풀도 이제 색을 다하며 겨울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갈색빛으로 물들어있던 메타세콰이어 나무잎은 바로 이렇게 생겼답니다.



억새도 솜뭉치처럼 꽃이 피어 겨울로 향해갑니다. 뒤로 보이는 에스자형 길이 그 뒤로 펼쳐집니다.



짧지만 충분히 메타세콰이어길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정안천.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 충남지역에서도 메타세콰이어길의 낭만을 충분히 즐길수 있답니다.   아마 1주일 정도는 더 이 풍경을 볼수 있을테니 마지막 가을 풍경 놓치지 마세요.



정안천 메타세콰이어길(정안천 생태공원어린이자연학습원)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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